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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곡지에서

나의 하루는

by 꽃님이. 2020. 10. 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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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곡지에서 

추석연휴 3일째~~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추석명절은 처음이다.

어디를 갈려고 해도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섭고 우라질~~

이번에는 시댁에서도 오지 말라고 해서

집에서 아들 며느리랑 지냈어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추석전날은 며느리랑 송편과 동그랑땡을

만들고 그렇게 하루해가 후다닥 가버렸다.

추석날은 텃밭에서 쪽파심고 무우 겉잎

따주고 물주고 또 하루해가 짧았다.

이틑날은 마을기자라서 선부2동에

대해서 글을 써야 했다.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를 담고

우리동의 숙원이던 다목적체육관을 담았다.

샛터공원 인조잔디 축구장과 산속에

족구장을 담고 운동시설과 둘레길을 따라

사부락 사부락 걸었다.

"넘어" 고려인들의 쉼터를 담아본다.

오늘은 오랫만에 시흥시 연꽃이나

보러 갈까나??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

빅토리아 연꽃이 곱게 자태를 자랑하고

있었다.

예뿌기도 해랑.

연꽃을 닮고 싶은 마음뿐이다.

곱디 고운 꽃들이랑 소근 소근

가을속으로 풍덩이고 싶었다.

이 가을엔 왠지 모를 쓸쓸함이 묻어나고

사랑하고 싶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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