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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을 찾아서(한대역)

나의 하루는

by 행복한 꽃님이. 2020. 9. 2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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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을  찾아서(한대역)

 

초록이  잎사귀가  노란색을  띄우면서
초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숲길을  걷는다.
이름모를  새소리  그리고  코끝을  자극하는   풀내음~~
가을을   안고  사부락 사부락  나홀로   걷는다.
한대역에  내려서  물어보니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꽃무릇이  많이  피었단다.
루~~라라라  흥얼 흥얼  콧노래를  부르면서
오솔길을  걷다보니  꽃무릇이   방긋  방긋
웃으면서   인사를  한다.
꽃이  진뒤에   잎이  자라기  때문에
꽃과  잎이  한번도   만날수가  없다고  
붙혀진 이름이  상사화라고  부른다.
가엾기도  해랑.
꽃무릇은   9월부터  피기 시작해서
보름정도  만개한 뒤에  서서히  꽃잎을
떨군다고  해요.
이곳은  이동주민들이  가꾸어놓은  곳이라고
팻말을  보면  와~~아  감탄사가  절로  난다.
꽃무릇이   군락을  이루니까"
붉은  물감을   뿌려놓은듯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한참을  폰에   담고  또  담고
돌아가야   할  시간~~
짧은 만남 긴여운을  남긴채  발길을  돌렸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끝이  없어랑
꽃무릇의  꽃말은
슬픈 추억,  이루 없는  사랑~~ 
 
옛날 옛날  어느 처녀가  불공을  드리려
절에 갔다가   승님한테  반해  밥해주는
보살이  되었대요.
승님을  짝사랑하다가  눈길   한번도
주지  않아  상사병에    걸려  죽었답니다.
승님이  불쌍하게  여겨  절앞마당   양지에
무덤을    만들어  주었는데
봄에  그 무덤에   핀꽃이  상사화, 꽃무릇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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