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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킨아트 휴지통 케이스만들기

나의 하루는

by 꽃님이. 2020. 6. 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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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화랑로 513(스타프라자)

전화 031- 403 - 1015

 

어제는 주말인데 봉사가 3개나

잡혀 있다.

첫번째 생활방역(대부도와 원곡동)

아침 9분부터 2시까지,

세번째 푸르미회원들과 감자캐기(5시~~)

2번째봉사로 2시부터 3시30분까지

발달장애인 학생들과 하는

휴지통 케이스 만들기~~

가온누리회원들과 하는 봉사인데

요즘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학생들 3명에

성인들 6명이서 함께 휴지통을 만든다.

많이 모이면 안돼요.

나무에 칠을 하고 본드를 붙혀서

선풍기바람에 말린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그림종이가 세겹인데 다 떼어내고

밑그림만 남겨두었다가 겉에 붙히는 작업이다.

그림을 붙힌 다음 물티슈로 꼭~~꼭

눌러준다.

그다음 반짝이를 손가락으로 문질러준다.

본드를 한번 더 더칠하고 말리면 되는데

발달장애인들이 욜시미 따라서

잘 해준다.

"꿈 꾸는 느림보"

행사에도 오는 편이라 학생들과 교감이 되고

발달장애인들과 하는 만들기봉사가

마음까지 흐뭇하고 피로를 잊게 한다.

봉사를 하는것이 아니라,

내마음을 다스리는 것~~

받는 마음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발달장애인들과 인증샷을 날리고

다음주에 약속을 한다음

아쉽게 헤어졌다.

우리 학생들 마음씨가 넘 고와요.

봉사는 끝이 없어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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