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이어 어제도 노래연습장으로
방역을 나갔다.
미리 사무국에서 문자를 띄우고
3시에 어~~땡 신나게 출발이다.
안산에 번화가 중앙동주변인데
노래연습장 18개를 가지고 나갔는데
8개가 폐업 ~~변종 변경한데도 많고
그만큼 장사가 안되는 곳이 많았다.
그나마 코인노래방은 노래하는
젊은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곳도 사람들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어느 사장님의 말씀
" 우리도 폐업을 해야 할까봐요 "
내일처럼 가슴이 철렁했다.
모두가 잘 살아야 하는데
어쩜 좋을까요??
코인노래방은 방이 무려 40개나
된다고 해요.
바닥이 미끄러운 타일이라서
공중에서 살짝 살~짝 날리고 걸레질을
많이 해야 한다.
초지동대표님 걸레통 들고 다니연서 닦아주고
사진 몇컷 담고 걸레로 마이크
탬버린 ~~구석구석 닦아준다.
어느 틈에 센스쟁이 오라버니
걸레질을 하고 계신다.
우리조 5명은
누가 무엇을 요구하지 안해도
무언의 대화가 이루어지고
긍정적인 마인드~~
말없이 생활방역을 잘 한다.
마지막으로 사장님 싸인~~
휴~~우
오늘도 아무런 사고없이 방역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같이 활동하는 봉사자도 만나고
마을기자도 요즘 기자활동도 못 하니까" 전화오고
보고 싶은 봉사했던 언니 , 동생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집으로 돌아와 씻고 먹고
놀멍 쉬멍~~코 코 꿈속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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