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즐거운 주말이었는데
얼마전에 아들이 고기를 사가지고
온다고 전화를 했다.
옥상에서 숯불에 구워서 먹자고
그래서 오전에는 방범대에서 저녁에
족구연습을 하고 먹을 어죽을 준비했다.
오후에 아들과 며느리가 들어온다.
아이스박스에 하나가득~~ 준비를 철저하게 해왔는데
미리 우럭에 밑간을
해놓았다가 굽기 시작했다.
옆지기가 농장에서 키운 얼갈이를
띁어서 씻어왔다.
옥상에 부추를 자르고 배를 갈아서
아침에 얼갈이로 겉절이를 해놓았다.
심심하게 버물렸더니 맛이 그만이다
닭꼬치 ,양꼬치 그리고 두톤한 돈육까지
굽는 냄새가 쥑여준다.
닭꼬치에 양념을 바르고 노릇 노릇
보기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돈다.
호호 ~~하하 하 아들과 며느리가
연신 웃으면서 분위기가 넘 좋았다.
다슬기 넣고 아욱된장국도 끓이고
가족이라는 의미가 이렇게 좋은것을~~
항상 나자신이 바빠서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적고 미안한 마음뿐이다.
어제도 연합대 체육대회를 앞두고
백운1지대 대원님들의 족구연습이
있어서 중간에 외출을 했다.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엄마를 이해해 주리라 믿으면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우럭구이
양갈비구이
돈육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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